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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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아이즈' 강하늘·남지현, 가로등 밑 설레는 키스신 공개

기사입력 2014.04.04 15:12 / 기사수정 2014.04.04 15:12

김영진 기자
사진 = 남지현, 강하늘 ⓒ SBS 제공
사진 = 남지현, 강하늘 ⓒ SBS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 강하늘과 남지현이 봄바람처럼 가슴 설레는 집 앞 가로등 키스신을 선보인다.

오는 5일 첫 방송되는 '엔젤아이즈'에서 강하늘은 바르고 올곧은 심성으로 오로지 소방관이 되기를 꿈꾸는 맑은 소년 박동주 역으로, 남지현은 불행한 사고로 얻은 상처를 숨긴 채, 별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순수한 소녀 윤수완 역으로 각각 분해 12년 후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는 이상윤과 구혜선의 학창시절 풋풋한 에피소드를 담아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4일 공개된 사진 속 강하늘과 남지현의 달달한 데이트신은 극 중 수완의 19번째 생일날 밤의 모습을 담았다. 

수완을 위해 특별 이벤트를 준비한 동주는 그녀의 곁을 평생 지키는 짱가가 되겠다는 약속과 함께 아름다운 입맞춤으로 서로를 향한 진심을 확인한다.

보는 사람의 마음까지 두근대게 만드는 동주와 수완의 가로등 키스신은 지난 2월, 인천 중구에 위치한 극 중 수완의 집 앞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새록새록 피어나는 첫사랑의 감정이 느껴지는 사진 속 분위기와는 달리, 강하늘과 남지현은 추운 날씨를 견디며 밤샘 촬영을 감행, '엔젤아이즈'를 대표할 만한 명장면을 탄생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매서운 추위에도 각자의 캐릭터에 완벽히 몰입한 두 사람은 어른이 된 동주와 수완이 애타게 그리워할 소중한 추억을 한 편의 동화 같이 맑고 깨끗하게 그려냈다는 후문.

'엔젤아이즈'는 별을 좋아하는 소녀에게 빛이 되어주고 싶었던 소년이 12년 후 운명적으로 다시 만나 동화 같은 사랑을 그려나가는 서정적 청춘 멜로 드라마다. 5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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