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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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의 법칙', '아시아의 아마존' 보르네오의 혹독한 첫날밤

기사입력 2014.04.04 07:31 / 기사수정 2014.04.04 07:31

김영진 기자
사진 = 정글의 법칙 ⓒ SBS 제공
사진 = 정글의 법칙 ⓒ SBS 제공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편에서 '아시아의 아마존' 보르네오 열대 우림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12기 병만족이 첫 날부터 혹독한 신고식을 맞았다. 

4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 편에서 본격적으로 정글에 진입한 병만족은 "깊이 들어갈수록 공포영화를 연상케 한다"고 말하며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다. 설상가상 정체 불명의 동물 울음소리까지 곳곳에서 들려와 이들을 혼란스럽게 했고, 배우 서하준은 "길을 잃을 것 같다"며 쉽지 않은 정글 생존임을 예고했다.

또한 병만족은 굶주린 배를 채우기 위해 생존력을 십분 발휘하며 먹을거리를 구하려 했지만 결국 제대로 된 식사에 실패해 첫 날부터 녹다운 상태에 놓였다.

생존지 한켠에 앉아 있던 샤이니 온유는 "지치셨어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지치다뇨, 죽을 것 같아요"라고 답하며 하드코어한 정글 생존을 대변했다.

병만족이 후반 생존을 치를 장소는 아마존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열대우림이자, 지구상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보르네오 정글. '아시아의 아마존'답게 오랑우탄, 피그미 코끼리, 안경 원숭이, 천산갑, 라플레시아 등 다양한 희귀 동식물이 살고 있는 천혜의 자연으로 생물학적 다양성이 높은 곳으로도 손꼽힌다.

태초의 원시를 품고 있는 '아시아의 아마존' 보르네오 정글에서 생존 첫 날부터 녹다운 위기에 놓인 병만족과 새 멤버 샤이니 온유가 첫날밤을 어떻게 보냈을지는 4일 밤 10시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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