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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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김희철 "'기황후' 역사 왜곡, 그대로 믿는 어린 친구들 걱정"

기사입력 2014.04.03 23:55 / 기사수정 2014.04.03 23:55

'썰전' 김희철 ⓒ JTBC 방송화면
'썰전' 김희철 ⓒ JT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썰전'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MBC '기황후'의 역사 왜곡에 일침을 가했다.

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의 '예능 심판자' 코너에서는 KBS 1TV '정도전'과 MBC '기황후'를 비교하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이윤석은 KBS 1TV '정도전'과 MBC '기황후'를 모두 시청한다고 밝힌 후, "'정도전'을 볼 때는 열중해서 보고, '기황후'를 볼 때는 누워서 편하게 본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김희철은 "이윤석 씨 말씀에 한 마디 더 드리고 싶다"라고 말문을 연 후 "이윤석 씨 같은 어른들은 역사를 알고 있으니 재미 있게 볼 수 있다. 어린친구들이 볼 때 이걸로 인해서 알게 되면 그게 문제가 되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희철은 "마치 '기황후'를 역사의 전부인 줄 믿어버리는 어린 친구들을 생각하면"이라며 역사 왜곡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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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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