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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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박유천, 손현주 무능함에 분노 "왜 아무 것도 못해!"

기사입력 2014.04.03 22:59 / 기사수정 2014.04.03 22:59

임수연 기자
사진= 손현주 윤제문 ⓒ SBS '쓰리데이즈' 방송화면 캡처
사진= 손현주 윤제문 ⓒ SBS '쓰리데이즈'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쓰리데이즈' 박유천이 손현주의 무능함에 분노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10회에서는 한태경(박유천 분)이 이차영(소이현)이 뺑소니를 당하자 울분을 삼켰다.

이날 한태경은 권재연 의장이 보낸 서류를 찾기 위해 신규진(윤제문)의 방을 엉망으로 만들었고, 이동휘가 들어오자 "이렇게 찾는게 가장 빠를 것 같다. 나한테는 더이상 지킬 예의가 없다"라고 사무실을 뒤졌다.

이어 그는 "신규진 비서 실장한테 기밀문서 복사본이 있다는 거 왜 얘기 하지 않았느냐. 이차영 경호관 지금 혼수 상태다. 살 수 있는지 장담할 수 없다. 위험한 일인 줄 알면서 왜 혼자 하게 뒀느냐"라고 캐물었다.

그러자 이동휘는 "내겐 그 서류가 필요했다. 김도진 회장을 막아야 했다"라고 나지막히 말했지만, 한태경은 "아직은 대통령이지 않느냐. 그런데 왜 아무 것도 못하느냐. 저쪽은 사람을 수십명이나 죽이고 대통령도 죽이려 했다. 그런데 왜 아무것도 못하는 거냐"라고 분노했다.

이에 이동휘는 신규진의 방에 있는 화분을 넘어뜨리고, 책을 집어 던진 후 "이런다고 뭐가 달라지냐. 이런다고 아버님이 목숨걸고 작성한 서류가 돌아오느냐. 죽은 사람들이 돌아오느냐. 상대방이 반칙을 해도 난 안된다. 상대방이 기관총을 연사해도 난 맨손으로 싸우다 죽어야 한다. 난 이 나라의 대통령이니까"라고 원칙을 지키고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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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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