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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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손현주, 윤제문에게 "여기서 그만 둬라" 경고

기사입력 2014.04.03 22:42 / 기사수정 2014.04.03 22:48

임수연 기자
사진= 손현주 윤제문 ⓒ SBS '쓰리데이즈' 방송화면 캡처
사진= 손현주 윤제문 ⓒ SBS '쓰리데이즈'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쓰리데이즈' 손현주가 윤제문에게 경고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10회에서는 대통령 이동휘(손현주 분)가 비서 실장 신규진(윤제문)을 불러 들였다.

이날 이동휘는 신규진에게 1월 비공식 회담 사진을 건네며 "1998년과 똑같다. 그 때도 이 회담이 시작이었다. 김도진 회장. 무슨 일을 꾸미고 있는 거냐"라고 물었다.

이어 그는 "비서실장님은 다를거라고 생각하느냐. 더 나은 인생을 위해 조금만 포기하자. 내 양심 따위는 눈 감자. 아주 조금만 타협하자. 그 결과가 양진리 사건이었다. 나와 똑같은 절차를 밟지 말아라. 여기서 그만 둬야 한다. 김도진 회장의 계획도 막아야 한다"라고 그를 설득했다.

이에 신규진은 "나는 대통령께서 무슨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만약 그런 일이 있다고 해도 과거는 과거일 뿐이다. 염려하시는 일은 없을 거다. 장담하겠다"라고 둘러 냈지만, 이동휘는 "계획의 중심에 서있고 모든 것을 통제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느냐. 아니다. 김도진 회장은 자기를 제외한 모든 사람은 장기판 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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