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박진희, 김원희 ⓒ MBC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박진희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과거 부동산 언급이 새삼 화제다.
박진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3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박진희가 5월 결혼한다. 결혼 날짜나 장소는 양가가 상의해야 되는 부분이라 아직 정확히 정해진 것은 없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진희는 지난해 방송된 MBC 드라마 '구암 허준'을 촬영할 당시 지인의 소개로 예비 신랑을 만났고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을 약속하게 됐다.
이후 박진희의 결혼 소식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지난 2012년 10월 22일 방송된 MBC '놀러와'의 '트루맨쇼' 코너에서 김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한 박진희의 부동산 소유를 폭로한 내용이 재조명됐다.
당시 김나영은 박진희를 소개하며 "박진희 언니는 심성도 곱고 절약 정신도 강하다. 또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에코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원희는 "부동산이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산을 그대로 사서 훼손하지 않고 보존하는 것을 너무 좋아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박진희가 이상형을 묻는 질문에 "예전에는 외모를 봤는데 지금은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이 좋다"고 답했다. 그러나 유재석은 "토지"라며 농담을 던졌고, 박진희 역시 "부동산, 그린벨트!"라고 받아쳐 한층 재미를 더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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