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동직 ⓒ SBS '쓰리데이즈'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쓰리데이즈' 장동직이 최원영의 손에 사망했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9회에서는 리철규(장동직 분)가 기자회견 장에서 납치 됐다.
이날 한태경(박유천)은 리철규가 납치되는 것을 목격하고 황급히 따라 나섰고, 그를 태운 차가 도착한 곳은 공사가 멈춘 공사장이었다. 한태경은 공사장 건물로 올랐지만 그사이 리철규는 건물에서 추락해 사망하고 말았다.
이어 그 자리에 모습을 드러낸 이는 김도진(최원영). 그는 한태경에게 "한태경 경호관님, 오늘 운이 좋았다고 생각하죠? 아니. 아니다. 오늘은 당신 인생에서 가장 재수 없는 날이다. 내가 당신을 절대 가만 두지 않기로 결심했다"라고 그를 협박했다.
그는 "내가 똑같은 얘기를 대통령에게 한 적이 있다. 뭐 든 하지 말라고. 뭐든 한다면 사람들이 죽을 거라고. 한태경 경호관님도 똑같다. 앞으로 뭘 하든 사람들이 죽을 거다. 한 명 두 명, 옆에 있는 사람들이 죽어 갈 때 꼭 기억해라. 그 사람들은 당신 때문에 죽는거다. 하나는 약속하겠다. 한태경 경호관은 절대 쉽게 죽이지 않겠다"라고 한태경을 협박했다.
이에 한태경은 "나도 약속하겠다. 당신이 얼마나 미친 사람인지 사람들이 알게 할 거다"라고 곱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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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