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장동직 ⓒ SBS '쓰리데이즈' 방송화면 캡처
[엑스포츠뉴스=임수연 기자] '쓰리데이즈' 장동직이 납치 됐다.
2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9회에서는 리철규(장동직 분)이 이동휘(손현주)의 기자회견 장 증인으로 섰다.
이날 이동휘 대통령은 "증거가 있다. 정확하게 말하면 증인이다. 98년 발생한 양진리 사건은 누군가의 탐욕으로 인해 무고한 국민들이 희생된 비극이다"라고 양진리 사건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특검 수사에 찬성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특검 검사 결과는 사실이 아니다. 당시 사건을 직접 지휘 했던 리철규 소좌를 통해 그 사건의 진상을 알려 드리겠다"라고 리철규를 무대에 세웠다.
무대에 오른 리철규는 "본인은 조선민주주의 인민공화국의 지휘관 소속 리철규다. 양진리의 정찰 대원 10명을 남파했고, 총격과 함께 민간인 사망자가 있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총격전의 대가는 1억불이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리철규는 정찰국에 사건을 사주한 사람을 밝히지는 못했다. 그가 누군가의 이름을 대기 전 기자회견장은 정전됐고, 누군가가 리철규를 납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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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