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13:29

태안 5.1 지진 발생, 한반도 지진 안전은? '지난해 최다 발생'

기사입력 2014.04.01 23:29 / 기사수정 2014.04.01 23:29

정혜연 기자


▲ 태안 5.1 지진 발생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태안에서 5.1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한반도 지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8분쯤 태안군 서격렬비도 서북서쪽 100㎞ 해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기상청의 관측 시작 이래 세 번째로 큰 지진이다. 서울과 인천 등 수도권 지역에서도 건물이 흔들리는 것이 감지되면서 한반도의 지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기상청은 1978년부터 계기관측을 시작해 규모 2.0 이상부터 지진을 발표하고 있다. 최근 서해에서 지진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가운데, 지난해는 기상청이 관측을 시작한 이래로 지진이 가장 많이 관측됐다.

지난해는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총 93회 관측됐으며, 이중 규모 3.0 이상인 지진도 17번이나 발생했다. 이는 2000년대 이후 연평균 지진 발생 횟수인 44.5회보다 2배 이상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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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YTN 뉴스 ⓒ YT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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