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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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 5년 후 딴사람 됐다

기사입력 2014.03.31 23:25 / 기사수정 2014.03.31 23:2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지창욱이 5년 후 딴사람이 됐다.

3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2회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이 5년이 흐른 후 완전히 딴사람이 되어 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환은 백안(김영호)에게 출정명령을 내리며 주변 나라들을 정복하기 위한 본격적인 전쟁을 벌였다.

백안은 정복전쟁 초반 여러 성을 함락시키면서 원나라에 승전보를 알렸다. 초조하게 기다리던 타환은 백안의 승리에 흥분했다.

고려에서 백안의 소식을 들은 왕유(주진모)는 초반 승리는 중요하지 않다면서 원정군인 백안의 군사가 힘들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했다.

그렇게 5년이 흘렀고 왕유의 예상대로 원나라의 정복전쟁은 어려워지고 있었다. 계속해서 패배했다는 소식만 들어왔다.

술을 마시던 타환은 누군가 또 대패했다는 사실에 당장 그 자를 찾아가 목을 베어버렸다. 타환은 "이 놈이 내 술맛을 떨어지게 했다. 감히 황제의 기분을 상하게 하다니 죽어 마땅하지 않은가"라고 말하며 실성해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지창욱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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