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의 선물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신의 선물' 노민우와 신구의 대화에서 비밀이 드러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3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14일' 9회에서는 스네이크 리더 테오(노민우 분)가 추병우(신구)에게 화를 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네이크 공연이 끝나고 한샛별(김유빈)과 기영규(바로)는 스태프를 피해 테오의 차에 숨어 있던 중 테오의 집까지 가게 됐다.
한샛별은 테오의 생일선물을 전해주기 위해 몰래 방에 들어갔고, 이때 테오가 "어떻게 이럴 수 있어"라고 소리치며 모습을 드러냈다. 태오의 옆에는 추병우가 서 있었다. 한샛별과 기영규는 테오와 추병우가 방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고 숨을 곳을 찾다가 의문의 방을 발견했다.
테오는 추병우에게 "당신이 어떻게 그럴 수 있어. 내가 이거 안 봤으면 평생 우리 형 사고로 죽은 줄만 알았을 거 아니야"라고 쏘아붙였다. 그 시각 기영규는 기동찬(조승우)의 첫사랑 이수정이 찍힌 사진을 발견하고 "수정이 누나다. 내가 편지 날랐다. 삼촌 갖다 줘야지"라고 주머니에 챙겼다.
추병우 역시 "그래서 네가 그 일을 다 파헤치겠다는 거냐. 너 하나 죽는 걸로 끝날 일인 거 같으냐. 너 뿐만 아니라 네 주변에 있는 사람까지 다칠 수 있어"라며 테오에게 경고했다.
추병우가 테오에게 그동안 숨겼던 비밀과 10년 전 무진에서 살해당한 이수정의 죽음이 관련이 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의 선물' 노민우, 바로, 신구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