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성매매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성현아가 2차 공판에 출석했다.
성현아는 31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에서 열린 성매매 혐의 2차 공판에 참석했다.
이날 공판은 지난 지난달 1차 공판과 마찬가지로 성현아 측이 신청한 비공개 심리를 법원이 받아들여 비공개로 진행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이날 공판에서는 성매매 혐의와 관련된 2명의 인물을 증인으로 불러 심문할 예정이었지만 1명이 불참해 출석한 1명에 대해서만 심문이 진행됐다. 공판 내용는 비공개 재판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려운 것으로 전해졌다.
공판은 약 50분간 진행됐으며, 성현아는 공판이 끝난 뒤 취재진의 질문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
성현아는 지난해 12월 성매매 등의 혐의로 약식기소되자 지난달 16일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 검찰에 따르면 성현아는 2010년 2월부터 3월 사이에 3차례에 걸쳐 개인 사업가와 성관계를 한 뒤 5000여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성현아 측은 무혐의를 입증하기 위해 정식 재판을 청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현아의 다음 공판은 오는 4월 7일 오후 같은 법정에서 진행된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성현아 ⓒ 와이트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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