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기황후' 지창욱이 야욕을 드러냈다.
31일 공개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의 42회 스틸컷에는 지창욱(타환 역)의 카리스마 있는 표정이 담겼다.
사진 속 타환은 어둑한 밤에 처소에서 은밀하게 전달된 밀지를 읽고 흠칫 놀란 표정을 지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무언가를 결심한 듯 강렬한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기승냥(하지원 분)을 두고 왕유(주진모)와 치열한 다툼을 벌이는 타환(지창욱 분)의 갈등이 최근 극대화에 달했다. 그동안 힘 있는 모습을 보이지 못했던 타환은 자신을 위협하는 세력에 맞서 전쟁을 일으키고자 섬뜩한 모습으로 변화했다.
지창욱 측 관계자는 "그동안 허당 황제의 모습이었다면 막바지에 달할수록 갈등이 심화될 것이다"고 귀띔했다.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기황후 지창욱 ⓒ 글로리어스 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