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서동원이 MBC 주말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의 종방 인증샷을 공개 했다.
서동원은 50회 마지막 장면을 촬영한 현수(박근형 분)-순애(차화연)의 결혼식 장소에서 '사랑해서 남주나' 마지막 회 대본을 손에 들고 미소를 지었다. 아쉬운 듯 입술을 내미는 상반되는 표정도 인상적이다.
서동원은 송병주로 분해 극 초반에는 삶에 의욕이 없는 철없는 남편이자 아들로, 중 후반에는 마음 속 상처로 인해 아이를 갖지 못하는 사연을 절제된 감정연기를 선보였다.
부인 지영(오나라)과 찰떡 부부 호흡으로 순애의 재혼에 적극 나서기도 하고 때로는 이혼 선언을 하며 싸우기도 하는 부부의 리얼 연기를 보여줬다.
서동원은 4월 5일 첫 방송되는 SBS 새 주말드라마 '엔젤 아이즈'로 다시 안방을 찾는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서동원 ⓒ 행복한 배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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