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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데뷔, 네티즌 "제 2의 '벚꽃엔딩' 탄생?" 기대

기사입력 2014.03.31 14:09

대중문화부 기자


▲ 악동뮤지션 데뷔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BS 'K팝스타2' 우승자 악동뮤지션의 데뷔 소식이 전해져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양현석은 31일 자정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지난해 4월 7일 'K팝스타 시즌2'의 결승전이 펼쳐 진 뒤 정확히 1년 뒤인 오는 4월 7일 악동뮤지션의 첫 데뷔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악동뮤지션의 정규 1집 앨범에는 총 11곡의 신곡들이 수록됐다. 이찬혁은 데뷔 앨범의 전곡의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도맡아 진행한 것으로 알려져 새 앨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찬혁과 이수현 남매로 이루어진 악동뮤지션은 지난해 'K팝스타' 시즌2를 통해 우승, 이후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성사하며 가요계 데뷔에 관심이 모아진 바 있다.

'K팝스타2' 방송 당시 악동뮤지션은 오디션 참가자로는 보기 드물게 경연 때마다 새로운 자작곡을 들고 나왔다. '다리꼬지마', '매력있어', '착시현상','못나니' 등 이수현의 독특한 목소리를 바탕으로한 참신한 자작곡 무대로 10대 답지 않은 천재성을 발휘했다.

악동뮤지션은 '얼음들', '200%' 등 세 곡의 타이틀곡을 선보이며 신인답지 않은 파격적인 행보를 보인다. 세 번째 타이틀곡은 앨범 발표 이후 일주일 동안 음원 사이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으로 선정될 예정된다.  뮤직비디오 역시 3편 모두 제작될 예정으로 악동뮤지션에 대한 YG 측의 전폭적인 지지가 눈길을 모은다.

'얼음들'은 어른들을 차가운 얼음에 비유한 곡으로 지금까지 악동뮤지션이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느낌의 슬로우 곡이다. '200%'는 악동뮤지션의 매력이 잘 녹아있는 미디엄 템포의 곡으로 알려졌다.

악동뮤지션 데뷔 소식에 네티즌들은 "악동뮤지션 데뷔 완전 기대된다. 요즘 많은 곡들이 지루한데 제대로된 노래가 나오겠다", "악동뮤지션 데뷔, 오래 기다렸다. 찬혁이 전곡을 작사작곡해 더 기대된다", "악동뮤지션 데뷔, 위너는 언제 나오나", "악동뮤지션 데뷔, 제 2의 '벚꽃엔딩' 탄생할 것 같아", "악동뮤지션 데뷔, '얼음들'이라는 제목부터 참신하다" 등 폭발적인 기대감을 전했다.

악동뮤지션의 첫 데뷔 무대는 다음달 6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K팝스타 시즌3'에서 공개된다. 앨범은 다음달 7일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악동뮤지션 데뷔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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