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개그우먼 김나희가 '개그콘서트'에 한 달 만에 재등장했다.
3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시청률의 제왕' 코너에서는 김나희가 한 달 만에 등장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성광은 속도위반이라는 드라마를 제작했다. 허안나는 이상훈의 전 여자친구를 줄로 묶은 채 등장시켰다.
이상훈의 전 여자친구는 바로 김나희였다. 김나희는 화사한 옐로우 원피스를 입었지만 머리가 헝클어져 있고 메이크업이 다 번진 상태여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나희는 허안나의 추궁에 "이미 끝난 사이다"라고 해명하며 "내 남자친구가 누군지 아느냐. 너희들 다 죽었다"면서 경고를 했다.
하지만 김나희의 남자친구는 이미 허안나에게 붙잡혀 많이 맞은 양선일로 드러나 웃음을 자아냈다.
이번 김나희의 등장은 지난 2월 23일 '후궁뎐' 이후 거의 한 달 만이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후궁뎐'에서 사라졌던 김나희의 등장에 반가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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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김나희 ⓒ KBS 개그콘서트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