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우빈
[엑스포츠뉴스=임수진 기자] '런닝맨' 김우빈이 세 번째 출연 만에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호주 특집으로 꾸며져 비, 김우빈이 출연해 보완관으로 변신, 황금을 찾기 위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 방송됐다.
'런닝맨' 멤버들은 골드러시 시대 때의 보안관들로 변신해 별을 찾았고 게임을 통해 별을 걸고 별 배지를 획득하기 위한 미션을 시작했다.
별 7개로 최종 미션 장소에 도착한 김우빈은 최상위 권력자가 되어 멤버들을 아웃 시켰다. 절대배지를 손에 넣은 유재석과 대결을 벌이던 중 김우빈은 두 번째 절대배지를 손에 넣은 송지효와 부활한 비가 갑자기 등장하자 놀라 도망치기 시작했다.
유재석을 아웃 시킨 비와 송지효는 김우빈을 쫓아갔고 김우빈은 비가 부활한 5분 동안 두 사람을 피해 다니며 아웃 될 위기에서 살아났다.
최종 대결은 김우빈과 송지효의 대결이었다. 송지효는 "정정 당당하게 하자"며 김우빈의 이름표를 노렸고 처음 김우빈은 에이스 송지효의 힘에 놀라 긴장 해 또 다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김우빈은 마지막 순간 긴 팔로 먼저 송지효의 이름표를 떼며 출연 세 번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유재석은 "우빈이가 세 번째 나오고 우승을 한다"며 축하해줬고 김우빈은 "3일 만에 처음으로 웃는 것 같다. 만약 오늘 우승 못했으면 다시 나와야 하나 고민했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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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런닝맨' 김우빈, 송지효 ⓒ SBS 런닝맨 김우빈 방송화면 캡처]
임수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