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1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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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주니어-M, 中 CCTV 음악프로그램서 1위 등극 '중국 점령'

기사입력 2014.03.30 11:36 / 기사수정 2014.03.30 11:36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그룹 슈퍼주니어의 유닛 슈퍼주니어-M이 중국 CCTV 음악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슈퍼주니어-M은 지난 29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부터 중국 전역에 생방송된 CCTV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全球中文音乐榜上榜)'에서 컴백 일주일 만에 세 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SWING'으로 압도적인 점수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슈퍼주니어-M은 중국 최초의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서 첫 1위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을 누렸다.

슈퍼주니어-M의 이번 신곡 'SWING'은 R&B와 일렉트로 사운드가 어우러진 팝댄스 곡으로, 업무나 일상에서 힘들고 지친 감정을 멋지게 날려버리자는 가사에 맞게 책상과 의자 등을 활용한 일명 '오피스 퍼포먼스'를 선사,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화려한 무대로 한국은 물론 중국 음악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특히 중국 최초 순위제 음악 프로그램인 '글로벌 중문음악 방상방'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의 ARS 투표, 온라인 투표, 음악 사이트 점수 등을 합산한 사전 점수는 물론 휴대전화 투표, QR코드 투표 등 방송 당일 진행되는 생방송 투표를 합산해 순위가 결정된다.

따라서 이번 1위 등극은 중국 전역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슈퍼주니어-M의 위상을 다시 한번 실감케 하는 계기가 됐다.

슈퍼주니어-M은 지난 27일 엠넷 '엠카운트다운', 28일 KBS '뮤직뱅크'에 이어 30일 SBS '인기가요'에서도 'SWING'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슈퍼주니어-M은 국내 각종 음악 프로그램에서의 활약은 물론, 다음달 초 방송되는 중국 인기 음악 차트 프로그램 '음악풍운방(音乐风云榜)' 녹화에도 참여하는 등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친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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