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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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맨시티, 치열 공방 끝에 무승부 '승점 1점씩'

기사입력 2014.03.30 06:16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아스날과 맨체스터 시티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아스날과 맨시티는 30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14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에서 한 골씩을 주고 받은 끝에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다비드 실바의 선제골로 맨시티가 앞서갔지만 마티유 플라미니의 동점골이 터져 무승부로 경기는 끝이 났다. 아스날은 승점 64가 되면서 4위에 머물렀다. 맨시티는 승점 67로 역시 3위 자리를 지켰다.

중요한 경기 답게 양 팀은 최상의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아스날은 올리비에 지루를 필두로 루카스 포돌스키, 산티 카소를라 등이 선발 출격했다. 이에 맞선 맨시티는 지난 맨체스터 더비에서 두 골을 터트린 에딘 제코, 사미르 나스리 등이 나섰다.

선제골은 전반 18분에 나왔다. 제코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고 이를 골문 앞에서 기다리던 실바가 재차 밀어 넣어 기선을 제압했다.

반격에 나선 아스날은 후반 8분이 되서야 결실을 맛 봤다. 왼쪽에서 포돌스키가 연결한 크로스를 플라미니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동점골을 뽑아냈다.

동점이 되자 공방전은 더욱 치열해졌다. 교체카드를 꺼내들며 변화도 꾀했다. 경기 막바지까지 결승골 사냥에 열을 올리던 양 팀의 경기는 결국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동점골 기록한 아스날 (C) 스카이스포츠 홈페이지]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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