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황금무지개' 유이의 웨딩드레스 모습이 포착됐다.
최근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측은 피 묻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백원(유이 분)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유이는 핏자국이 선명한 웨딩드레스를 입은 채 오열하고 있다.
앞서 백원의 연인이었던 도영(정일우)은 천원(차예련)과 결혼을 약속했다. 백원을 짝사랑했던 만원(이재윤) 역시 화란(이희진)에게 마음을 연 상황이어서 백원의 결혼 상대가 누구일지 주목되고 있다. 사랑하는 여자와 친아버지 사이에서 마음 속 갈등을 겪고 있는 도영의 행보와 결말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지난 방송에서 진기의 추궁에 쓰러진 정심(박원숙)의 운명 역시 드라마의 마지막 스토리를 좌우할 요소다. 천원과 미림(지수원), 태영(재신) 모자 역시 진기와 극한 대립을 시작한 가운데 각 인물들의 대결구도가 후반 관전포인트다.
박원숙과 김상중, 도지원, 조민기, 지수원, 안내상, 김혜은 등 중견 연기자들과 이희진, 이지훈, 최수임, 류담, 재신, 박선우, 유아라 등 신인들의 호흡이 돋보인 '황금무지개'는 종영까지 2회를 앞뒀다.
토, 일요일 오후 9시 55분 방송.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황금무지개 유이 ⓒ 빨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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