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13' 오승윤이 사고 뭉치 막내아들로 완벽 변신했다.
오승윤은 27일 첫 방송된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3'에서 반듯하고 성실한 아들 영민(오승윤 분)으로 등장했다.
영민은 제대 뒤 이혼사실을 부모에게 속이고 누나 영애(김현숙)와 영채(정다해)에게 카드를 뺏어 옷을 사는 등 말썽을 피웠다.
제대 뒤 집으로 돌아온 그는 누나들에게 "아들이 왔다고 저렇게 좋아하시는데 몇일만이라도 행복한 시간을 만끽하시게 하자"며 이혼사실을 부모에게 속였다.
또 누나들에게 "이혼하고 인사도 제대로 못드렸으니 장인장모님께 마지막 인사를 드린다며 카드를 뺏어 쇼핑을 하는 등 사고뭉치 아들 동생의 모습을 보여줬다.
오승윤은 반듯한 조선시대 엄친아로 나온 MBC '불의 여신 정이' 때와 상반되는 매력을 발산했다.
오승윤은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영화 '스토커' 개봉을 앞뒀다. Jtbc 주말드라마 '달래 된, 장국' 에서는 대박을 꿈꾸는 멋진남자 장 훈 역을 소화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막돼먹은 영애씨 오승윤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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