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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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 "'라스'의 '세바퀴'화? 나쁘지만은 않다"

기사입력 2014.03.28 17:14 / 기사수정 2014.03.28 20:01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라디오스타'의 '세바퀴' 화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김구라는 28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MBC드림센터에서 진행된 MBC '세바퀴' 기자간담회에서 "오해인 것 같다. PD가 순환되다 보니 '라디오스타'의 PD가 여러 번 바뀌었다"고 입을 열었다.

최근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세바퀴'처럼 변해간다는 지적을 받는 것에 대해 "'우결' '세바퀴'를 연출한 '전성호PD가 '라디오스타'를 맡아 트렌디하게 바뀐 부분이 있는 것 같다. 대중적으로 다가가기 위해 전화 연결 같은 코너를 만들다보니 그런 오해를 받았다"고 답했다.

이어 "라디오스타'와 '세바퀴' 모두 각자의 색깔이 있다. '라디오스타'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는 얘기다. '세바퀴'의 가족적인 느낌을 가져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08년 5월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한 코너로 첫 방송을 시작한 '세바퀴'는 올해로 7년 차를 맞았다. 퀴즈와 토크를 버무린 원조 단체 토크 프로그램이자 가족 예능으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되며 7년 차 기념 '홈커밍데이' 특집은 4월 12일 전파를 탄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박미선 ⓒ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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