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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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100승 이끈 유창현, K클래식 4R MVP

기사입력 2014.03.28 16:48 / 기사수정 2014.03.28 16:48

김형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형민 기자] 유창현(포항 스틸러스)이 K리그 클래식 4라운드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8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4라운드 위클리 베스트를 선정, 발표했다. 11명의 별 중 유창현이 최고의 별로 선정됐다.

유창현은 지난 전북과의 4라운드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으로 황선홍(포항 스틸러스) 감독의 100승을 견인했다. 유창현에 대해 연맹은 "첫 선발 출전해 동점골을 기록했고 역전골까지 도우며 만점 활약을 펼쳤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위클리베스트 공격수 부문에서는 양동현(부산 아이파크)과 스테보(전남 드래곤즈)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로는 유창현을 비롯해 윤일록, 오스마르(이상 FC서울), 이명주(포항 스틸러스) 등이 선정됐다.

수비수 부문에서는 현영민(전남 드래곤즈), 스레텐(경남FC), 임채민(성남FC), 박진포(성남FC)가 포함됐다. 골키퍼로는 김영광(전남 드래곤즈)가 뽑혔다.

김형민 기자 khm193@xportsnews.com

[사진=유창현 (C) 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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