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우, 中 웨이보 팔로워 700만 돌파…한류 대세 입증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배우 정일우의 중국판 소셜 네트워크 웨이보가 700만을 돌파했다.

28일 현재 정일우의 웨이보 팔로워 수는 7백 2십만을 훌쩍 넘겼다. 지난 달 팔로워 500만을 넘긴데 이어 한달 만에 200만 명이 늘어나며 한류스타의 위용을 뽐냈다.

정일우를 향한 중국 팬들의 사랑은 2006년 방영된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을 계기로 시작됐다. 이후 그의 출연작이 중국에서 방영될 때마다 현지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현재 방영 중인 MBC 주말드라마 '황금무지개' 역시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정일우 소속사 관계자는 "웨이보 파워에 힘입어 중국, 대만, 태국 등 많은 곳에서 요청이 쇄도했다. 팬들의 기대에 부흥하고자 5월 3일 국내 팬미팅을 시작으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를 준비 중이다.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정일우는 '황금무지개'에서 검사 서도영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황금무지개'는 30일 방송되는 41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사진 = 정일우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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