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2014시즌 팬북 발간

[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2014시즌 팬북 2만부를 발간했다.

올시즌 KIA 팬북의 컨셉은 '선수·팬·구단의 소통창구'로 다양한 스토리와 각종 정보를 제공하고, 11번째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의지를 표현했다. 표지는 KIA의 새 홈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의 전경을 담아 잡지 형식으로 디자인했다.

이번 팬북 속에는 지난 시즌 결산과 올 시즌 전망을 비롯해 타이거즈 선수들이 질주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와 함평 기아 챌린저스 필드를 자세히 소개한다. 또 단짝이자 경쟁자인 신종길과 이대형의 스토리가 담겨 있고, 선수들의 재미있는 별명도 수록됐다. 이밖에 경기장 주변 맛집 소개와 야구장 코디법 등을 담아 팬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KIA는 "올 시즌 팬북은 새 홈 구장인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메인 테마로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면서 "특히 장식용이 아닌 실용성을 강화해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발간된 팬북은 1만원에 판매되며, 비젼코리아(www.vjkorea.com)에서 판매된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 타이거즈샵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사진= ⓒ KIA 타이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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