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의 커플들이 출연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가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2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전국 기준·이하 동일)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6.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 방송분(6.6%)보다 0.3%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는 남궁민-홍진영, 우영-박세영, 정준영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남궁민은 "'우결'에 예비후보 명단이 있다는데, 남궁민은 그 중 원하는 사람으로 홍진영을 고르지 않았다고 하더라"고 묻는 MC 김구라의 질문에 "제작진이 어떤 사람을 좋아하냐고 해서 얼굴은 예쁘지 않아도 되니 '척' 하지 않는 사람이었으면 한다고 말한 것뿐이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홍진영이 외적으로는 이상형은 아닌데, 솔직한 모습이 좋아서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라면서 "홍진영 이전에 약 40명의 여자를 보여줬다"고 덧붙여 주위를 폭소케 했다.
한편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오 마이 베이비'는 5.0%, KBS 파일럿 '밀리언셀러'는 2.8%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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