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박하선이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팀에게 통큰 선물을 했다.
최근 '쓰리데이즈'에서 당찬 여경찰 윤보원 역을 맡아 완벽한 캐릭터 변신에 성공해 활약중인 박하선은 촬영장 스태프들을 위한 선물을 준비해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박하선은 밤낮 없이 고생하는 촬영스태프들을 위해 본인이 모델로 활동 중인 화장품 세트를 준비했다. 연일 촬영장에서 빡빡한 촬영 스케줄과 오락가락하는 날씨에 지친 스태프들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화장품과 함께 직접 하나하나 작성한 손편지로 스태프들의 마음을 위로한 것.
촬영 틈틈이 박하선이 직접 또박또박 써내려간 편지 속에는 "거친 야외촬영과 먼지 가득한 세트 촬영, 밤샘에 소중하고 고운, 멋진 피부 지키시고 건강히 무사히 좋게 좋게 웃으며 잘 마무리 했으면 좋겠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힘 내시고 으랏차차!"라는 파이팅 넘치는 메시지와 함께 박하선의 스태프를 생각하는 착한 마음이 담겨있다.
또한 박하선은 스태프 한 명, 한 명에게 손수 선물을 전달하며 환한 웃음과 함께 감사의 메시지를 전해 스태프들을 더욱 감동케 했다는 후문.
박하선의 소속사 관계자는 "박하선이 고생하시는 스태프들에게 작은 마음이나마 전달하고 싶다고 해서 선물을 준비하게 되었다. 직접 선물을 고르고, 포장하고 전달하고, 손수 적은 편지까지 준비했다. 준비하는 동안 박하선은 작은 선물과 마음으로 '쓰리데이즈' 촬영장이 잠시나마 밝게 빛난다면 그것만으로도 행복하다고 얘기했다"며 선물의 의미를 설명했다.
한편 '쓰리데이즈'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하선 ⓒ SLent(에스엘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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