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형민 기자] 배우 이민호가 대륙의 블루칩으로 부상하고 있다.
소속사는 26일 이민호가 25일 중국 쳉두(성도)에서 중국 최대의 제과회사 아이샹크룹이 런칭하는 '아이샹 투도우'의 기업광고 발표회에 참석했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장엔 이민호를 보기 위한 인파로 문전성시를 이뤄 현지에서의 이민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날 행사에는 업체 관계자와 VIP 초대 인사들 만을 대상으로 치뤄졌다. 이에 따라 입장하지 못한 수천 명의 팬들이 호텔 주변에 구름처럼 몰려들어 일대 혼란을 빚기도 했다.
이민호는 최근 한 과자 CF에 출연했다. 이 광고 동영상은 사이트에서 수십만 권의 조횟수를 기록했고 프로모션 행사 현장도 웨이보를 통해 생중계되듯 일파만파로 퍼지기도 했다. 지난 설날엔 중국 국영방송 최대 인기 프로 '춘완'에도 출연해 기존의 인기에 폭발적인 파급력을 입히기도 했다.
현지 광고업계 관계자들도 '이민호 효과'에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이들은 "현재 중국시장에서 소비자들에게 가장 소구력이 뛰어난 한류스타는 단연 이민호", "그의 존재는 대체불가이며 그의 인기는 상상 불능"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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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민호 ⓒ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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