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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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갑동이' 선택 이유 "'너목들' 조수원 PD 신뢰"

기사입력 2014.03.26 09:55

김승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배우 윤상현이 tvN 금토드라마 '갑동이' 택한 이유를 밝혔다.

26일 tvN에 따르면 윤상현은 "강렬한 색깔을 지닌 하무염 캐릭터를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특히 전작인 SBS 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조수원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컸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전했다.

조수원 감독 역시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변호사로 출연했던 윤상현이 7년 전 회상신에서 형사를 연기하던 모습에 깊은 인상을 얻어 하무염 형사 역할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갑동이' 제작진은 "연이어 호흡을 맞추게 된 조수원 감독과 윤상현이 서로에 대한 믿음이 대단하다"라며 "하무염 캐릭터를 함께 완성해갈 수 있겠다는 강한 자신감으로 두 사람이 뭉친 만큼 기대 하셔도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갑동이'는 상의 도시인 일탄에서 벌어진 연쇄살인사건을 배경으로 한 20부작 미스터리 감성 추적극이다. 20여년 전 발생한 연쇄살인사건의 유력 용의자를 지칭하는 갑동이를 추적하는 형사 하무염을 중심으로 인물들의 얽히고 설킨 관계와 스토리가 그려질 예정이다.

극 중 윤상현은 일탄경찰서 강력계 경장 하무염 역을 맡아 연기 변신을 꾀한다. '응급남녀' 후속으로, 오는 4월 11일 오후 8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윤상현 ⓒ tvN]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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