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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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지창욱, 하지원 만류에도 정복전쟁 감행하나

기사입력 2014.03.25 22:25 / 기사수정 2014.03.25 22:2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기황후' 지창욱이 하지원의 만류에도 정복전쟁을 감행할 조짐이다.

25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1회에서는 타환(지창욱 분)이 정복전쟁을 감행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환은 백안(김영호)과 탈탈(진이한)에게 연철(전국환)의 비밀자금이 있는 곳으로 출병하라는 명을 내렸다.

기승냥은 백안과 탈탈이 나간 뒤 타환에게 왜 백안의 정복전쟁을 따르는 지 이유를 물어봤다. 백안이 주위 나라를 비롯해 고려까지 원나라에 흡수시킬 계획임을 알고 있기 때문.

타환은 기승냥이 전쟁 야욕을 막아야 한다고 하자 "야욕이 아니라 대의다. 이대로 어리석은 황제로 기억되지 않을 거다. 아유에게 자랑스런 아비로 남고 싶다. 이번 일은 짐과 아유를 위한 거니 반대만 하지 마라"고 뜻을 굽히지 않았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지창욱, 하지원 ⓒ MBC '기황후'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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