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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박해준·최정우·정인기 합류… '탄탄 라인업'

기사입력 2014.03.25 12:26 / 기사수정 2014.03.25 12:26

김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박해준, 최정우, 정인기가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합류한다.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 첫 방송 예정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이 운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남북 최대의 작전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박해준, 최정우, 정인기는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인상적인 연기로 시청자의 눈을 사로잡아 온 배우들로, '닥터 이방인'에서 신스틸러 역할을 톡톡히 하며 극의 품격을 높일 예정이다.

박해준은 영화 '화차'에서 잔혹한 사채업자로 강한 인상을 남긴 것은 물론, '화이'에서 다섯 아빠 중 냉혹한 총잡이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 충무로에서 주목하는 늦깎이 라이징 스타. 연극무대에서 오랫동안 활동해 온 뒤 뒤늦게 스크린에 데뷔해 주목 받고 있는 박해준은 '닥터 이방인'에서 북한 대남 공작부 요원 '차진수' 역으로 분해 첫 안방극장 신고식을 치른다.

그는 영화보다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된 '독한 연기'의 진수를 보여주며 이종석을 압박하는 한편, 극에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찬란한 유산'부터 '주군의 태양'까지 진혁 PD의 작품 속에서 미친 존재감을 과시해 온 최정우는 명우대학병원의 리틀 오준규(전국환)를 꿈꾸는 전임 흉부외과 과장 '문형욱' 역을 맡는다.

최정우는 권력과 돈을 위해서라면 영혼도 팔 수 있는 속물이지만 시시때때로 넘치는 인간미에 귀여운 면모를 드러내는 문형욱 역을 맡아, 미워할 수 없는 '속물 연기'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자신의 목표를 위해 이종석을 명우대학병원으로 끌어들이며, 좌충우돌 앙상블 연기를 펼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시크릿 가든'에서 하지원의 아버지로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인상을 준 정인기는 20년 이상 장석주(천호진)를 보필하는 충직한 비서 '김태술' 역을 맡았다. 정인기는 장석주에 대한 믿음과 의심 사이에서 고민에 빠진 모습을 리얼한 감정 연기로 표현할 예정.

'닥터 이방인'은 이처럼 충무로와 브라운관을 오가며 극강의 연기력을 보여준 박해준, 최정우, 정인기 '명품 신스틸러 3인방'의 합류로 빈 틈 없는 캐스팅을 완성, 2014년을 뜨겁게 달굴 메디컬 첩보 멜로의 진수를 보여줄 채비를 마쳤다.

'닥터 이방인' 제작사 아우라미디어 측은 "각 캐릭터에 딱 맞아 떨어지는 박해준, 최정우, 정인기가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만반의 준비를 마친 '닥터 이방인'에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종석, 박해진이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있는 '닥터 이방인'은 탄탄한 연기력의 배우들과 믿고 보는 제작진의 만남으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닥터 이방인'은 SBS 드라마 '신의 선물-14일' 후속으로 오는 4월 28일 첫 방송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박해준, 최정우, 정인기 ⓒ 각 소속사,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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