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7 11:25
연예

'걸그룹 자존심' 포미닛, 임창정 제치고 주간 1위 등극‏

기사입력 2014.03.25 11:54 / 기사수정 2014.03.25 11:54

정희서 기자


▲ 포미닛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포미닛이 신곡 '오늘 뭐해'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음원 서비스 업체 소리바다는 25일 포미닛의 '오늘 뭐해'가 3월 3주차(3월 17일~3월 23일) 주간차트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포미닛은 '오늘 뭐해' 뮤직비디오에서 파격적인 의상과 화려한 퍼포먼스로 선정성 논란에도 불구하고 실시간차트를 올킬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이어 임창정의 '흔한 노래'가 2위에 안착했다. 5년 만에 발매한 이번 12집 타이틀 곡 '흔한 노래'는 임창정이 직접 가사를 써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렌지 캬라멜의 '까탈레나'가 지난 주 보다 2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으며, 알리의 '나 때문에'가 4위를 기록했다.

소유&정기고의 '썸'이 순위 변동 없이 7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썸'은 8주 동안 장기간 상위권에 머물며 인기를 얻고 있다. SBS 드라마 '쓰리데이즈' OST인 거미의 '날 부르네요'가 8위를 차지했다.

SBS 'K팝 스타3' TOP8 생방송 무대에서 권진아가 어쿠스틱 버전 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를 부르며 10위에 랭크 됐다. 심사위원들의 연이은 호평세례를 받은 권진아는 지난 '씨스루'로 음원차트에 좋은 성적을 얻은 바 있다.

그 밖에 엠블랙의 '우리 사이'가 11위, 'K팝 스타2' 출신 이천원의 데뷔곡 '뷰티풀'이 13위, 포미닛허가윤과 현아가 함께 부른 '들어와'가 18위를 차지했다.

소리바다 관계자는 "한 동안 영화∙드라마 OST를 비롯 남자 아이돌 그룹이 대세였던 음원 차트에서 포미닛의 '오늘 뭐해'가 주간 정상을 차지하며 걸그룹 자존심을 지켰다"고 전했다.

한편, 소리바다는 서비스 안정화와 함께 대대적으로 개편된 소리바다의 새로운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소리바다 3.0' 출시를 앞두고 있어 한층 더 선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포미닛 ⓒ 큐브엔터테인먼트, IPR스퀘어]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