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승현 기자] JTBC 월화드라마 '밀회'가 KBS2 '태양은 가득히'를 앞질렀다.
25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밀회' 3회 시청률은 3.8%(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제외 기준)를 기록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4.8%)
또 수도권 유료가구 광고 포함기준으로는 3.7%의 시청률을 찍어, 동시간대 방송된 '태양은 가득히'의 2.8%를 앞질러 눈길을 끌고 있다.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JTBC 월화드라마가 지상파 드라마를 앞지른 것은 얼마 전 종영한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다.
이날 방송에서 유아인(이선재 역)은 서한음대의 입시를 치르기 위해 김희애(오혜원)의 특별 레슨을 받는 등 노력하지만 시험당일 엄마의 사고사로 피아노를 접고 군대에 입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김희애와 유아인의 키스는 두 사람의 밀애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서 앞으로 겪게 될 운명이 새로운 국면을 맞았음을 암시했다.
한편 '밀회'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김승현 기자 drogba@xportsnews.com
[사진 = 밀회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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