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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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유인영, 하지원 손잡고 배신자 행세 '반전'

기사입력 2014.03.24 23:14 / 기사수정 2014.03.24 23:14



▲기황후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기황후'의 유인영이 하지원의 손을 잡고 배신자 행세를 했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극본 장영철 정경순, 연출 한희 이성준) 40회에서는 연비수(유인영 분)가 기승냥(하지원)과 손을 잡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비수는 왕유와 함께 기승냥을 만났다가 연철(전국환)의 비밀자금이 있는 장소를 알게 됐다.

연비수는 기승냥과 한 배를 타기 싫어 백안(김영호)에게 연철의 비밀자금 장소를 안다고 접근하며 왕유를 배신했다.

연비수는 백안에게 매박상단 전체를 주고 황궁 안 모든 물품을 매박상단만 댈 수 있도록  황제의 옥새가 찍힌 약정서를 주면 장소를 알려주겠다고 제안했다.

기승냥을 통해 연비수가 백안에게 접근한 소식을 들은 왕유는 수하들을 시켜 매박상단 처단에 나섰다.

하지만 연비수는 배신자가 아니었다. 기승냥과 손을 잡고 일부러 배신자 행세를 한 것. 몰래 손을 잡은 연비수와 기승냥의 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유인영, 하지원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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