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고의 기술" LF소나타, 'YF시대'와 다른 점은?

▲ LF소나타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현대자동차의 신형 'LF소나타'가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2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신형 LF소나타'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LF소나타는 지난 1985년 1세대 모델 출시 이후 이어진 7세대 모델이다. 현대차는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에 이르는 전 부문에 걸쳐 세계 최고, 최신 기술력을 모두 집약한 중형 세단"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소나타는 'YF시대'를 벗고 'LF시대'로 새로운 전환기를 맞이했다. 2009년 YF소나타 출시 이후 오랜만에 풀체인지 모델을 내놓은 것이다. 전체가 변신함에 따라 더욱 향상된 부분도 많다.

이번 LF소나타의 무게는 공차중량 기준 1460kg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YF소나타의 1415kg에 비해 45kg 늘은 수치다. 이는 초고장력 강판 비율이 기준보다 높아지면서 무게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기존의 2.0 가솔린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했다. 안전성 면에서도 운전선 무릎 에어백을 포함해 7 에어백 시스템을 구축한 점도 주목해야 될 대목이다. 판매가격도 구형 소나타와 비교해 45만 원에서 75만 원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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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LF소나타 ⓒ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김형민 기자 sport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