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KIA가 시범경기를 마쳤다. 12경기에서 6승 1무 5패, 승률은 5할 4푼 5리다.
KIA 선동열 감독은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시범경기 최종전 LG 트윈스와의 경기를 마친 뒤 "시범경기 하느라 선수들 수고 많았다. 남은 두 차례 연습경기 통해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시즌 개막전을 맞이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IA는 이날 3회 선취점을 냈지만 8회와 9회 각각 1실점하면서 역전패를 당했다. 신창호와 김태영이 나란히 1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에서는 이대형이 2타수 1안타 1득점을 올린 가운데 나지완이 타점을 더했다.
시범경기를 마친 KIA는 광주로 돌아가 25일(NC)과 26일(한화) 연습경기를 치른다. 선 감독은 24일 서울 이화여대에서 열리는 미디어데이 행사에 참석한다. 이날 행사에는 투수 양현종과 외야수 나지완도 함께할 예정이다.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
[사진=KIA 선동열 감독 ⓒ 엑스포츠뉴스 DB]
신원철 기자 26dvd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