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3 0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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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황후' 하지원-임주원, 긴장감 넘치는 첫 대면

기사입력 2014.03.23 12:38 / 기사수정 2014.03.23 12:38

이준학 기자


▲기황후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기황후'의 하지원이 임주은과 마주하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다.

오는 24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기황후' 40회에서는 귀비에 책봉된 기승냥(하지원 분)과 하지원을 밀어내고 새 황후의 자리에 오른 바얀 후투그(임주은)이 처음 대면할 예정이다.

23일 제작진에 공개한 사진에서 더욱 꼿꼿한 표정으로 임주은을 마주하는 하지원과 그런 하지원에게 옅은 미소를 지으며 무언가를 얘기하는 임주은의 모습에 처음으로 마주하게 된 두 여인이 어떤 이야기를 주고받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극중 바얀 후투그는 타환(지창욱)을 비롯한 다른 이들 앞에서 어진 황후인 것처럼 보였지만 알고 보니 승냥(하지원)을 견제하며 황자 아유시리다라를 독살하려던 범인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또다시 승냥과 대적할 악녀의 등장에 극적 긴장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미소 짓는 겉과는 다르게 시커먼 속내를 지닌 바얀이 타환의 사랑을 한몸에 받고 있는 승냥을 견제하며 타환을 승냥에게서 뺏어오겠다는 결심을 보여, 승냥과 첫 대면 후 바얀이 앞으로 승냥을 어떤 상황으로 몰아넣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하지원과 임주은의 첫 대면은 오는 24일 오후 9시 45분에 방송되는 '기황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하지원, 임주은 ⓒ MBC]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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