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남녀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tvN 금토드라마 '응급남녀'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응급남녀' 17화가 케이블, 위성, IPTV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 평균 5.0% 최고 5.9%를 기록하며, 또다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수도권 기준 유료플랫폼 시청률에서는 평균 6.1%, 최고 7.3%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유료플랫폼 기준)
22일 방송된 '응급남녀' 17화에서는 어른이 되어도 사랑에 아프고, 크나큰 상실에 아파하는 어른들의 성장통을 그려냈다. 아버지를 여읜 창민(최진혁 분)과 친아버지만큼이나 큰 버팀목이었던 태석(강신일 분)의 죽음으로 힘겨워하는 진희(송지효 분)를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진희는 어떻게든 창민의 아픔을 함께 해주고 싶은 마음에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에게 음식을 나르며 창민의 곁을 지켰다.
또 창민의 부친상 소식에 진희 모(이미영 분)는 조문을 와서 윤여사에게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윤여사는 돌아서는 진희를 불러, 눈물을 머금은 채 "진희야 고맙다"라고 말했다. 진희에게 구박만 일삼던 과거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진희를 향한 윤여사의 태도가 달라졌음을 알 수 있었다.
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tvN '응급남녀' 매주 금토 오후 8시40분에 방송된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사진 = '응급남녀' 17화 주요장면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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