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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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송일수 감독 “선수들 포기하지 않는 모습, 높게 평가”

기사입력 2014.03.22 16:58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문학, 임지연 기자] 두산 베어스가 또 다시 1무를 추가했다.

두산은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SK와이번스와의 시범경기에서 7-7로 비겼다. 두산은 1무를 추가, 시범경기 전적 3승2패5무를 만들며 선두자리를 지켰다.

선발 이재우가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반면 두산 타선은 상대 선발 김광현에 묶여 6회까지 1점을 얻는 데 그쳤다. 침묵하던 방망이는 7회부터 터졌다. 두산은 7회 3점, 8회 2점, 9회 1점을 역전까지 성공했다. 

그러나 9회말 등판한 이용찬이 2사 후 볼넷과 안타로 1점을 내줬다. 결국 이날 경기는 7-7로 끝났다. 

경기 후 두산 송일수 감독은 “마지막 9회에 동점을 허용하긴 했으나, 끌려가던 경기를 포기하지 않은 자세를 높게 평가하고 싶다”고 했다. 이어 9회초 적시타를 때린 오재일에 “정말 좋은 공격이었다”며 칭찬했다.

또 투수들에 대해서는 “선발로 나선 이재우가 경기 초반 컨트롤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4~5회 안정을 찾았다. 이어 이용찬은 실점하긴 했으나 오늘이 가장 좋아 보였다”고 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tsnews.com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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