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인명경시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그룹 오렌지캬라멜의 신곡 '까탈레나' 뮤직비디오가 KBS 측으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22일 KBS의 뮤직비디오 3월 3주차(3월14일~20일)심의 결과에 따르면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 뮤직비디오는 '인명경시'를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진중권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뮤비, 괜찮던데 심의에 걸렸네"라며 "근데 이런 뮤비 보며 '인명경시' 운운하는 정신 나간 자들이야말로 사회를 병들게 하는 좀벌레들입니다"라고 일침을 가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오렌지캬라멜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 관계자는 2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멤버들이 비닐 포장팩에 들어가 초밥을 형상화한 장면이 문제가 된 것 같다"라며 "해당 장면을 편집한 뒤 재심의 신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SBS와 MBC에서는 전체 관람가로 심의를 통과했다"라고 덧붙였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 '까탈레나' 뮤직비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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