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2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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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캬라멜 측 "'까탈레나' 뮤비 편집해 KBS 재심의 요청할 것"

기사입력 2014.03.22 12:22 / 기사수정 2014.03.22 15:51

정희서 기자


▲ 오렌지캬라멜 '까탈레나'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의 신곡 '까탈레나' 뮤직비디오가 KBS 측으로부터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은 가운데 오렌지캬라멜 측은 "재심의를 요청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22일 KBS의 뮤직비디오 3월 3주차(3월14일~20일)심의 결과에 따르면 오렌지캬라멜의 '까탈레나' 뮤직비디오는 '인명경시'를 이유로 방송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

이에 오렌지캬라멜의 소속사 플레디스 측 관계자는 22일 엑스포츠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멤버들이 비닐 포장팩에 들어가 초밥을 형상화한 장면이 문제가 된 것 같다"라며 "해당 장면을 편집한 뒤 재심의 신청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SBS와 MBC에서는 전체 관람가로 심의를 통과했다"라고 덧붙였다.

12일 공개된 '까탈레나'는 파키스탄 펀자브 족의 민요 '주띠메리'를 차용해 만든 인도 풍 디스코 곡이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서 오렌지캬라멜은 포장된 초밥이 되거나, 간장그릇에 누워 있는 등 파격적인 비주얼을 선보였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 '까탈레나' 뮤직비디오 캡쳐]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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