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5:31
사회

SKT 통신장애 보상, 누리꾼 격분 "이미 회사업무 큰 손해"

기사입력 2014.03.22 11:25 / 기사수정 2014.03.22 11:25



▲ SKT 통신장애 보상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SKT 통신장애 보상에도 누리꾼들이 비난을 쏟아냈다.

21일 SBS 보도에 따르면 하성민 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관악구 자사 보라매사옥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통신 장애에 대한 약관은 신경쓰지 않겠다. 약관 이상을 보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객과 주주분들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다"며 "다시 한 번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고, 기본으로 돌아가 밑바닥부터 챙기겠다"며 적극적 보상 방안을 마련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전체 가입자에게 월정요금(기본료 또는 월정액) 1일분 요금 감면을 이행하고, 직접 피해를 입은 560만 명에게는 통신장애 발생 시간 금액을 계산해 10배를 보상한다.

SKT 통신장애 보상에 많은 누리꾼들은 "SKT 통신장애 보상, 돈으로 보상할 수 없을 만큼의 피해를 입었다", "SKT 통신장애 보상, 뒤늦게 보상해봤자 이미 회사 업무에 큰 손해 입었다", "SKT 통신장애 보상, 차라리 10배 안 받고 번호이동 하는게 나을듯", "SKT 통신장애 보상, 보상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다시는 통신장애 생기는 일 없도록 해달라" 등 비난이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앞서 SKT는 20일 오후 6시부터 서울을 비롯한 전남, 광주 등 지방에서 6시간가량 통신장애가 일어났다.

대중문화부 press@xportsnews.com

[사진 = SKT 통신장애 보상 ⓒ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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