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보다 할배
[엑스포츠뉴스=정희서 기자] '꽃보다 할배'가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으나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22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는 평균 시청률 7.4%, 최고 시청률 8.9%(유료플랫폼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평균 시청률 7.8%, 최고 시청률 9.8%) 보다 0.4%하락한 수치지만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 남녀 전연령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해당한다.
지난 21일 방송된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할배' 스페인 편 제3화 '서지니는 추워요'에서는 이서진의 합류로 완전체가 된 꽃할배 일행의 본격 바르셀로나 여정이 그려졌다.
하루 늦게 합류한 이서진은 바르셀로나에 도착하자마자, 숙소와 열차 티켓을 예약하고 여행 일정을 점검하는 등 관록의 짐꾼으로 역할에 충실한 모습을 보였다. 짐꾼 서진 없이 리더 역할을 담당했던 이순재는 지도와 함께 가이드 역할을 인계하며 이서진에 대한 무한신뢰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예상보다 걷는 시간이 길어지고 빠르게 음식을 준비해야 하는 상황이 닥치자 할배들의 다그침이 이어졌다. 이서진은 재빨리 노선을 바꾸고 숨겨뒀던 요리실력까지 선보이는 등 '신이 내린 짐꾼' 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정희서 기자 hee108@xportsnews.com
[사진 = 꽃보다할배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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