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5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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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파비앙, 프랑스 청년의 남다른 '독도 사랑'

기사입력 2014.03.21 23:57 / 기사수정 2014.03.22 10:09



▲ 나 혼자 산다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프랑스 출신 배우 파비앙이 남다른 독도 사랑을 실천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무지개 회원 김용건, 김민준, 전현무, 파비앙, 김광규, 데프콘, 육중완이 펼치는 '혼자남의 두근두근'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파비앙이 '독도 아카데미' 수업의 일환으로 독도로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파비앙은 독도로 떠나며 "독도를 프랑스 사람이 발견 했더라. 그래서 관심 갖게 됐다. 3년 전에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입도 못했다. 이번에는 꼭 입도하겠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이후 파비앙은 이동하는 과정에서 옆자리 친구와 대화를 나누던 중 프랑스의 전쟁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파비앙은 "우리 할아버지도 전쟁 나가셨다. 아픔이 남아 있다. 그래서 공감 간다. (독도는) 나랑 인연인 것 같다"라며 남다른 독도사랑을 과시했다.

그러나 울릉도에 도착한 파비앙은 날씨 탓에 독도행이 중단됐다. 이에 파비앙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3년 전에도 실망이 컸다. 마음먹고 꼭 다시 가서 땅을 밟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는데 내일은 입도할 수 있겠지"라며 걱정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나 혼자 산다' 파비앙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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