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개관했다.
서울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착공 5년 만에 21일 첫 문을 열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열린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관식에서 "서울은 건설이 아닌 건축의 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가 그 선두에 서 있다. 대한민국의 상징건물로 아시아를 넘어 세계적인 건축물이 될 것이며 인간과 도시를 위한 디자인의 발신지가 돼야한다"고 말하며 기념했다.
유명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의 설계를 맡았으며 세계에서 가장 큰 3차원 건물로 지하 3층, 지상 4층 규모다. 알림터, 배움터, 살림터, 디자인장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 5개 시설로 구성됐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개관을 맞아 '자하 하디드, 360도', '엔조 마리 디자인전', '스포츠 디자인전', '간송문화전' 등 다양한 전시전을 개최하며, '간송문화전'을 제외한 전시전들은 31일까지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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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엑스포츠뉴스 DB]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