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옥소리, '꽃할배' 대만편 이후 숨어 지내"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김구라가 최근 복귀 의사를 알린 배우 옥소리를 언급했다.

20일 방송된 JTBC '썰전-독한 혀들의 전쟁' 예능심판자 코너에서는 '2014 언니들의 귀환'이라는 제목으로 옥소리와 김지현의 행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구라는 "옥소리는 2년 전 재판이 끝나고 판결을 받는 과정에서 이탈리아 요리사와 사랑이 싹텄다. 이후 대만으로 이주해 재혼했고 1남 1녀를 뒀다"고 전했다.

옥소리의 재혼과 출산 소식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는데 지난해 tvN '꽃보다 할배' 대만 편이 방송 후 상황이 달라졌다. 김구라는 "대만으로 한국 사람들이 몰려오자 옥소리는 숨어지내느라 모자와 선글라스가 많다고 털어놨다"라고 말했다.

박지윤은 "옥소리가 전 남편 박철과 사이에 자녀를 한 명 두고 있다고 알고 있는데, 어린 아이를 데리고 다니면 의문을 가지겠죠?"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자신으로 인해 가족들이 더 이상 힘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자신의 상황을 공개한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김구라, 옥소리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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