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7-0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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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소리 "시끌시끌해도 가족이 편안해질 수만 있다면…"

기사입력 2014.03.21 08:19 / 기사수정 2014.03.21 08:21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배우 옥소리가 방송 복귀 소감을 전했다.

20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 옥소리는 본격적인 촬영에 앞서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제작진은 7년만에 복귀를 결심한 계기를 물었고, 옥소리는 "내가 방송을 하고 싶다기보다 18~19살에 데뷔해서 39살에 사건이 터졌다. 인생이 딱 정지가 된 느낌이었다"라며 "얼굴이 알려지다보니 다 알게 된다. 어디를 가도, 뭘 해도 (대중이) 알 수밖에 없더라"라고 답했다.

이어 "2007년부터 2009년까지의 일이 아직도 인터넷에 많이 남아 있더라. 이제 여기서 벗어나고 싶다. 가족도 새로 생겼기 때문에 힘을 좀 내고 싶다. 시끌시끌해도 우리 가족이 편안해질 수만 있다면…"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옥소리는 1996년 배우 박철과 결혼했으나, 박철이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하면서 파경을 맞았다. 옥소리는 당시 간통 혐의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옥소리는 이후 2011년 이탈리아 출신의 요리사와 재혼했으며, 슬하에 3살짜리 딸과 한 살 된 아들을 두고 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옥소리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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