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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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원경 심경 고백, 과거 박현정과 '자기야' 출연 화제 '진실은?'

기사입력 2014.03.20 17:15 / 기사수정 2014.03.20 17:15



▲ 양원경 심경 고백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개그맨 양원경이 심경 고백으로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박현정과 함께 출연한 SBS '자기야' 방송분이 재조명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서는 중년 남성의 대표 질환인 전립선비대증, 통풍, 남성우울증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 양원경은 우울증 상담치료 사실을 밝히며 전부인 박현정과 이혼 후 힘들었던 시간들을 언급했다. 양원경은 "전부인 박현정과 이혼 후 우울증 이혼 후 육체적으로는 물론, 정신적으로 상당히 힘들었지만 가장 견디기 힘든 건 나로 인해 상처받은 아이들에 대한 미안함이다"라고 전했다.

방송 이후 양원경의 심경 고백으로 인해 전부인 박현정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과거 두 사람이 함께 출연했던 2010년 9월 방송된 SBS '자기야'의 부부캠프 영상이 주목 받고 있다. 당시 박현정은 양원경과의 결혼생활을 하며 느낀 고충과 부부관계를 거절당한 이야기까지 털어놨다.

박현정은 "내가 여자로서 매력이 없나. 이 사람한테 나는 뭔가, 나는 그냥 밥해주는 사람인가. 청소해주고 애 키우고… 제가 설 자리가 없는 거예요"라며 눈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또한 박현정은 "양원경은 가정을 이뤄선 안될 사람이다"라며 양원경에 대한 실망감을 토로했다.

한편, 양원경과 박현정은 지난 2010년 12월 서울가정법원에 합의이혼서류를 제출한 후 3개월간의 숙려 기간 끝에 결국 지난 3월 22일 이혼조정이 성립됐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박현정, 양원경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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