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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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지웅 "'나는 남자다' 그게 될까요?" 독설에 누리꾼 "제대로 홍보해줬네"

기사입력 2014.03.20 11:01 / 기사수정 2014.03.20 11:03



▲허지웅 나는 남자다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영화평론가 허지웅이 방송인 유재석이 새로 진행에 나선 KBS 예능프로그램 '나는 남자다'를 향해 날린 독설에 누리꾼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허지웅과 그룹 블락비의 지코, 슈프림팀의 쌈디, 전 프로게이머 홍진호가 출연해 '내 위주로 해주세요'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유재석 씨가 공중파에서 '19금' 방송 시도를 했다가 안 된 적이 있다. 플레이어의 문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고, 이에 허지웅은 "야한 이야기를 불편하지 않게 풀 수 있는 캐릭터가 별로 없다"고 말했다.

또 허지웅은 "유재석 씨 새로 하시는 프로그램도 약간 그런 것 같다. 약간 느낌이 위험해 보이지 않느냐. 남자 MC들만 있는데 여자방청객 없이 남자들만 모으고 제목도 무슨 '남자다'라고 하던데 그게 될까요?"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허지웅의 '나는 남자다' 언급에 누리꾼들은 "허지웅, '나는 남자다' 홍보 제대로 해줬네", "허지웅 덕분에 '나는 남자다' 계속 관심 끌고 있음", "허지웅, 왜 '나는 남자다'에 독설한거지?" 등의 반응을 보이며 관심을 드러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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