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영진 기자] 배우 손창민이 SBS 새 주말드라마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의 출연을 확정지었다.
20일 손창민의 소속사 블러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손창민은 극 증 거침없고 당당한 성격이지만, 때로는 엉뚱하고 철없는 '남궁영' 역으로 출연한다.
'기분 좋은 날'은 홀로 세 딸을 키워 낸 어머니가 좋은 조건의 사위를 맞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의 홈드라마로 손창민은 40대 노총각 호텔 대표로 출연, 김미숙을 향한 풋풋한 중년 로맨스를 펼칠 예정이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 김미숙(한송정 역)을 만나게 된 후 그녀와 끊임없이 티격태격하지만 어느 순간 자신도 모르게 그녀에게 관심이 생기고, 결국 짝사랑에 빠지게 되는 인물.
이번 작품을 통해 손창민은 40대 노총각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며 유쾌한 모습으로 극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기분 좋은 날'은 손창민 외에 최불암, 김미숙, 황우슬혜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열애'의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 될 예정이다.
김영진 기자 muri@xportsnews.com
[사진 = 손창민 ⓒ 블러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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